2024 청룡의 해 서울의 일출,일몰,나들이 명소 5곳 소개 추천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서 용의 기운을 받을수 있는 서울의 일출,일몰,나들이 명소 5곳을 소개 추천해보겠습니다.

일출은 용마산과 용왕산,일몰은 용양봉저정,나들이는 용리단길과 샤로수길을 추천해드립니다.

용마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서울관광재단 출처

1)일출의 명소인 용마산과 용왕산

용마산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 명소로 알려진 곳이며,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화려한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북한산 성벽처럼 길게 늘어서 서울을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어 좋습니다.

또한,용마산은 지명과 관련한 아기장수 설화가 있습니다.아차산 기슭에 살던 부부에게 아이가 태어났는데,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는 선반 위를 다니고 지붕에 올라가기도 했는데.이에 마을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아기가 역적이 될 것이라고 죽였다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그날밤 아차산에서 날개 달린 용마의 울음소리가 들렸고,아기장수를 기다리던 용마는 해가뜨자 날아갔다는 설화입니다.그 뒤로 아차산에 용이 산다는 전설이 내려져서 아차산의 봉우리를 용마봉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용마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서울관광재단 출처

 
용마산은 정상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뻥튀기공원에서 시작을 하는 등산로입니다.

◎용왕산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입니다.

 
매년 1월1일 새벽 6시부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해가 떠오르기 전 용왕산 근린공원에서 소망을 기원하는 쓰기와 풍물패의 길놀이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서울관광재단 출처

 
정상에 있는 용왕정에서 일출에 맞춰 해오름 함성,소망 풍선 날리기를 하며 새해 첫 아침을 맞이 할수 있습니다.

용왕산은 옛 지도상에 엄지산으로 기록이 되어있는 산입니다.해발고도 78m의 낮은 산으로 염창역에서 출발하여 용왕산 정상까지 가는데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산 중턱에 용왕산 근린공원이 있어서 이른 새벽부터 운동을 나온 주민들이 많고,근린공원에서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정상인 용왕정이 나오고 있습니다.정상에서 해가 뜨는 장면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용왕산 정상에 있는 용왕정-서울관광재단 출처

 
<※용왕산 대중교통 : 지하철 9호선 염창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서울에서 일출,일몰,나들이 좋은 장소들을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서울관광재단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일몰의 명소 용양봉저정

용양봉저정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북쪽으로 높은 산봉우리가 펼쳐지고 동쪽에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선시대때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 능에 참배를 하러 갈때 용산과 노량진 사이에 배다리를 설치해서 한강을 건넜다고 합니다.그래서 강을 건넌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한 이곳 장소를 바로 용양봉저정이라고 했습니다.

용양봉 저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야경-서울관광재단 출처

 
용양봉저정 전망대에 도착을 하면 서울을 가득 채운 고층빌딩들이 눈에 들어오며,한강대교와 노들섬이 아래로 펼쳐진 모습이 보입니다.노을을 보러 가신다면 서울의 야경까지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용양봉저정 대중교통 :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 또는 9호선 노들역 3번출구 도보 10분 거리>

누에보펜션

3)나들이 명소 용리단길과 샤로수길

용리단길은 용이 나타난 언덕이라해서 용산이라는 대표적인 거리의 이름이 붙여졌고,신용산역부터 삼각지역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골목골목마다 이색적인 음식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며 MZ세대들에게 소위 말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용리단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울관광재단-출처

 
용리단길의 대표 전시공간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024년 1월말까지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는 로렌스 위너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또한 용리단길은 수많은 음식점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곳이며,이중에 바로 베트남 음식점인 효뜨를 추천할수 있습니다.효뜨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맛을 자랑하는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리단길의 골목길과 베트남음식 효뜨-서울 관광재단 출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 8분거리,4호선 신용산역에서 지하로 연결운영

◎관악구 청룡산 인근에 위치한 샤로수길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근처 골목길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목 일대로,서울대학교의 상징문인 '샤'조형물과 가로수길을 합쳐서 샤로수길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청룡산은 159m의 낮은 산으로,서울에서 등산로 중에 난이도가 낮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산책후에 샤로수길 맛집 탐방을 추천합니다.

샤로수길에는 멘쇼우라멘이라는 일본 라면 전문점이 있습니다.일본 전통방식으로 우려낸 돼지 뼈로 만드는 돈코츠라멘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멘쇼우라멘 외관과 멘쇼우라면-서울관광재단 출저

 
그리고 황홀경이라는 샤로수길의 입소문이 많이 난 카페가 있습니다.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조명으로 분위기 있는 맛집인 카페입니다.여기에서 헤이즐넛의 풍미를 만드는 초코라떼와 펜에 구워내는 와플,독일식 팬케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먹을수 있습니다

<※멘쇼우라멘 대중교통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도보로 7분거리>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2024년 용의 기운을 받아 승천하는 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그것도 서울에서 좋은 명소로 방문하셔서 멋진 모습들과 좋은 새해를 맞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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