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값 급등에 '허쉬주가'실적 하락

최근에 코코아 값이 급등하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기업인 '허쉬'가 실적 하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허쉬 초콜릿제품-연합뉴스 출저

 

코코아 값이 1년새 2배나 상승하고 연초 이후부터 40% 치솟아서 소비자들이 초콜릿 가격이 비싸서 안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쉬 4분기 실적발표 주가' 하락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를 했는데 모건스탠리가 허쉬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강등하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연중 최대 대목인 밸런타인데이에도 가장 달콤하고 좋은 소식을 느껴야 하지만 이번에는 허쉬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습니다.

허쉬주가-investing 출저

 

허쉬의 지난 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확인해보면,매출은 26억6000만달러 한화로(약,3조 5천억 KRW)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늘었지만 월가 추정치 27억2000만달러 한화로(약,3조 6천억KRW)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순이익은 3억4900만달러로 전년도에 3억 9600만달러를 기록해서 같은 기간 확인해보면 감소를 했습니다.허쉬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113억9000만달러~115억달러고 제시했습니다.

 

→따라서,허쉬주가 재무제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허쉬의 실적 부진 원인

허쉬의 실적이 부진한 원인은 코코아값 급등으로 원료값 상승으로 인한 마진과 하락 인플레이션 여파로 소비가 둔화되는게 원인이 되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가나 등 전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에 이상 기후가 덮치면서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을 했습니다.

코코아 생산

 

그래서 전반적인 공급에 차질이 있어서 코코아 가격도 상승을 했습니다.코코아의 선물 가격은 1년간 2배나 뛰었고,연초 이후에도 40%나 급등했습니다.

이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설탕,노동력 등 기타 요소들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이는 초콜릿을 사먹는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내야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들은 지갑을 안 열기 마련입니다.허쉬의 제품 가격은 지난해 4분기 6.5%올랐고 북미 지역의 과자 초콜릿 및 기타 캔디 제품 가격은 지난해 9% 가량 상승했습니다.허쉬의 브랜드 제품을 한번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허쉬는 실적 발표와 함께 5% 인력 감축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그리고 지난 12일 모건스탠리 투자자는 코코아 가격 급등과 수요 둔화를 이유로 허쉬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을 축소하는데 조정을 했습니다.

 

※'허쉬의 주가'확인하기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허쉬의 목표주가는 183달러인데 이는 현재의 주가보다 약 5.5%낮다고 했습니다.미셸 벅 허쉬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컨퍼런스 콜에서 코코아 가격 변동으로 올해 실적 성장이 둔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농업협동조합은행의 관계자와 식음료계통의 경제학자는 이달초 보고서에서 소매 초콜릿 가격이 2년간 약 17% 상승하며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코코아값의 상승으로 초콜릿과 사탕 제조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유래와 초콜릿 선물 BEST 5 추천